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이란 무엇일까?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관절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환인데 주로 엄지발가락 부위에 발병하며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고 한다. 그럼 통풍의 원인으로는 뭐가 있을까? 또 통풍의 증상 및 해결방법으론 어떻게 해야 할까? 자~지금부터 통풍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1. 통풍이란 무엇인가?
먼저 통풍이란 체내에 축적된 요산 결정이 관절 주변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보통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데 남성 환자가 여성 보다 무려 10배나 많다고 한다. 특히 40~50대 중년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와 서구화된 식습관 그리고 비만 등이 꼽힌다. 따라서 술과 고기를 즐겨 먹는다면 주의해야 한다. 만약 급성 발작 증세가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때 약물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재발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야만 한다. 다행히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우선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육류 내장류, 생선 알, 조개류, 멸치, 새우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C와 E가 풍부하여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춰준다고 한다.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 역시 필수다. 유산소 운동인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도 잊지 말자.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마시면 소변을 통해 요산 배출을 촉진시켜 준다고 한다.
2. 통풍의 원인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그렇다면 통풍은 왜 생기는 걸까? 대표적인 원인들로는 바로 식습관과 '요산'이다. 먼저 식습관으로는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요산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때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면서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맥주와 고기류, 어패류, 내장류 등이 있다. 특히 맥주는 혈중 요산 치를 높이는 주범이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음주 역시 통풍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요산'이다. 퓨린 대사의 최종 산물인 요산은 대부분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체내에 쌓이게 된다. 술이나 기름진 음식처럼 퓨린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요산 생성량이 많아지는데, 이것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몸속에 축적되는 것이다. 특히 맥주 효모와 같은 식품 속 푸린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핵산 성분은 인체 세포핵 속 유전자 정보를 담고 있어 DNA 복제에 관여한다. 따라서 핵산이 많은 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돌연변이 세포가 생겨 암세포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지나친 알코올 섭취는 혈중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통풍의 증상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등 하지관절에 흔히 발생하며 어깨와 손가락에도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급성 관절염 형태로 나타나지만 만성화되면 결절 덩어리가 울퉁불퉁 튀어나와 신발을 신기조차 어려워진다. 심한 경우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초기에 치료시기를 놓치고 병을 악화시킨 후에야 병원을 찾는다. 그렇다면 통풍의 주요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밤에 장믈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아픈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른다. 둘째, 바늘 모양의 뾰족한 요산 결정체가 피부 표면에 생긴다. 셋째, 열이나고 오한이 느껴진다거나 술을 마신 다음 날 갑자기 발가락 또는 발등이 붓고 빨갛게 변한다. 넷째, 손도 못 댈 정도로 아프고 온몸에서 열이 난다거나 콩팥 기능이 떨어진다. 다섯째, 걸을 때마다 뼈마디가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느낌이 든다. 여섯째, 귓바퀴에 생긴 통풍결절로 인해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일곱째, 눈이 침침해지고 입이 마르며 어지럽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합병증이 나타난다.
4. 통풍 예방의 해결방법
그렇다면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육류와 술은 체내 요산 생성을 촉진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분 부족 시 요산 결정이 소변에 녹아 배설되지 못하고 몸속에 축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퓨린이 다량 함유된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대표적으로 맥주와 고기류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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