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탈출하기. 그 원인과 증상, 또 예방하는 법은 무엇일까?

여성의 배부분이 보이는 명상하는 사진

 

1. 대장암이란 무엇일까?

결장암이라고도 하는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영향을 미치는 암의 일종이다. 이는 미국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세 번째로 가장 흔한 암으로, 2021년에만 약 149,500건의 새로운 사례와 52,980건의 사망이 발생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통계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장암의 원인, 증상 및 예방하는 법을 살펴보고 이 질병을 더 잘 이해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2. 대장암의 원인들

대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러한 유형의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가장 일반적인 위험 요소는 아래와 같다. 대장암 발병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며 사례의 90% 이상이 9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발생한다. 가족이 대장암 또는 폴립(대장 또는 직장의 작은 종양) 병력이 있는 경우에 이러한 유형의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붉은 육류 및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 저섬유소 섭취, 신체활동 부족, 비만, 흡연, 과음 등은 모두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준다. 의학적 원인 : 염증성 장 질환(IBD), 당뇨병, 용종 병력이 있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3. 대장암의 증상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3위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4번째로 흔한 암이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위협적인 암이기도 하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대장암 사망자 수는 16.5명으로 폐암(34.1명), 간암(22.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대장암이 이처럼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대장암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병을 키우게 된다. 그렇다면 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우선 배변 습관부터 체크해 보자. 평소와 달리 변비가 지속되거나 설사 또는 잔변감이 계속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혈변이나 점액질 변도 주의해야 한다. 셋째, 또 빈혈 및 체중 감소, 피로감 등도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만약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4. 대장암을 예방하는 법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기적인 선별 검사로 대장암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자.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는 대장암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45세부터 정기적인 검진을 시작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붉은 고기 속 동물성 지방이나 포화지방은 소화 과정에서 발암물질로 바뀌어 대장 점막을 자극한다. 따라서 평소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자.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배변 습관에도 신경 써야 한다. 변비가 지속되면 대변이 장 내에 오래 머물게 되고, 이로 인해 독성물질이 생성돼 대장 점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5. 마치며

대장암은 일반적이고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예방 가능성도 높다고 할 수 있다. 건강한 식단과 생활 방식을 따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면 이 질병에 걸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대장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정기적인 검진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기억하자. 개인의 위험 요소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고 적절한 나이에 검진을 시작하도록 하자. 이러한 조치를 취하면 건강을 보호하고 대장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